과거기사 달력>>2014년 4월 28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북남관계의 전도는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를 바란다면 《남북관계완화가능성》을 운운하는 허튼 말장난은 그만두고 무엇보다 미국과 함께 벌리는 북침합동군사연습부터 전면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조선반도에서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의해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수십년째 계속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괴뢰호전광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해마다 년례행사처럼 벌려놓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이야말로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의 최대의 장애물이다.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보장하자면 뭐니뭐니 해도 남조선에서 외세와 함께 벌리는 북침전쟁연습부터 종식되여야 한다.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은 그 어떤 리유로도 정당화될수 없다.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겨냥한 북침전쟁연습책동이 남조선에서 계속되는 한 북남관계의 완화란 생각조차 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이 빚어낸 파국적후과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북남관계의 전도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