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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심한 가물현상 지속
(평양 5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대부분지방들에서 현재까지 심한 가물현상이 지속되고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적인 강수량은 23.5㎜로서 평년(83㎜)의 35%정도였다. 이것은 1982년(20.5㎜)이래 가장 적다.

4월 26일부터 28일사이에 어느 정도의 비가 내렸지만 평양시와 평안남도에서는 4㎜, 황해남북도의 대부분지역에서는 7~13㎜정도였다.

기상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5월상순까지도 해안과 중부내륙 등 대부분지방들에서 가물현상은 해소되지 않을것이라고 한다.

지속되는 가물현상으로 전국적으로 수천정보에 달하는 앞그루작물인 밀, 보리, 감자가 피해를 받고있다.

물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시기에 가물피해를 받은것으로 하여 작물들의 작황이 매우 낮을것으로 보고있다.

지금 전국적으로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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