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풍치아름다운 대동강기슭에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이 훌륭히 일떠섰다.

나란히 잇닿아있는 3개 호동의 7층건물과 식당이 정겹게 안겨오는 공장합숙에는 침실과 목욕탕, 미용실, 상점, 치료실, 도서실을 비롯한 봉사시설들과 합숙생들이 휴식과 오락, 체육을 마음껏 할수 있는 공원까지 그쯘히 꾸려져있다.

지난해 10월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대로 훌륭한 합숙을 지어주겠다고 하시면서 건설부지를 정해주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해주시였으며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준공식이 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안정수,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부대 지휘성원들과 군인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들과 로력혁신자,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이 준공사를 하였다.

한편 이날 합숙생들은 만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입사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 그리고 입사소식을 듣고 고향에서 온 합숙생들의 가족들이 입사하는 로동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