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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재침의 칼만 벼리고있는 위험국가 일본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6일 《《판도라의 함》을 열 셈인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오바마가 일본을 행각하면서 미국의 력대 대통령들가운데서 처음으로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용의에 공식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이것은 일본을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강도적본성의 집중적표현으로서 불행을 제스스로 불러오는 행위와 다를바 없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손아래 동맹국인 일본에 더욱 입김을 불어넣고있다. 군사력증강은 물론 집단적자위권행사와 같은 전쟁수행의 법적,제도적장치를 마련하려는 일본의 책동을 적극 떠밀어주고있는것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의 침략범죄로 하여 국제사회의 준엄한 판결을 받은 전범국이다. 성실한 노력으로 과거의 죄행을 철저히 청산할 대신 예나 지금이나 재침의 칼만을 벼리고있는 위험국가이다.

전후 국제질서와 국내법에 의해 금지된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가 허용되는 경우 그것이 이 나라의 재침책동을 합법화하는 범죄적공간으로 리용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인류에게 또 다른 재앙을 불러오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력대적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실패만을 거듭해온 미국이 일본을 리용하여 아시아지배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은 극히 위험천만한 짓이다.

일본의 간특하고 포악한 기질을 볼 때 미국의 대일정책이 도끼로 제발등을 찍는 후과를 초래하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과거 일본은 일미화친조약, 일미수호통상조약, 가쯔라-타프트협정 등의 체결을 통해 미국과의 긴밀한 모습을 곧잘 연출하군하였다.

그러나 그 막뒤에서는 저들의 경제군사적힘을 강화하였으며 때가 되면 동맹국과의 피비린내나는 식민지쟁탈전쟁도 서슴없이 벌렸다.

때문에 일본은 국제적으로 신뢰할수 없는 나라로,지역에서는 온갖 불행과 재앙의 불씨를 안고있는 《판도라의 함》과 같은 존재로 치부되고있다.

아시아나라들이 일본의 과거범죄를 문제시하고 군국주의재침책동을 경계하는것은 이때문이다.

미국도 과거 일제의 군국주의팽창과 해외침략행위를 묵인조장하다가 뒤통수를 얻어맞은 진주만의 교훈을 되새겨보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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