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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박근혜의 《통일대박론》은 반통일론
(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박근혜의 《통일대박론》은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을 심히 외곡하고 부정하며 겨레의 자주통일념원을 모독하는 용납 못할 반통일론이라고 단죄하였다.

론설은 박근혜가 건달뱅이들이나 좋아하는 《대박》이라는 낱말을 통일이라는 신성한 말에 갖다붙인것자체가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온 넋을 바친 우리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라고 규탄하였다.

통일을 경제문제의 종속물로 만드는 황금만능의 썩어빠진 론리가 깔린 《통일대박론》은 민족의 자주권실현을 위한 조국통일위업을 먹칠하는 극악한 반통일론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국통일에 대한 똑똑한 일가견도 없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박근혜패당만이 그따위 너절한 반통일론을 들고나올수 있다.

괴뢰들이 《통일시대기반구축》을 위해 그 무슨 《평화정착》이니, 《인도주의지원강화》니, 《동질성회복》이니 뭐니 하며 떠들어대고있지만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해나가겠다는 소리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있다면 《북핵포기》니 뭐니 하며 동족대결을 선동하는 대결망발뿐이다.

《통일대박론》은 통일을 장사치의 자대로만 재게 함으로써 오히려 남조선사회에 통일에 대한 부정적견해를 류포시키는 엄중한 후과까지 빚어내고있다. 이것은 《통일비용》이니, 《통일항아리》니 하고 떠들며 남조선인민들속에 반통일기운을 은근히 조장하고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은 리명박역적패당의 죄악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

박근혜는 《통일대박론》을 입에 올리기 전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밝은 앞길을 열어놓은 6.15통일시대에 대하여 말하여야 할것이다.

박근혜의 반민족적인 《통일대박론》이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히는것은 필연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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