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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위기국면을 북남대결로 무마시키려는 국방부 대변인의 망발 폭로단죄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가 13일 《세월》호참사로 인한 위기국면을 북남대결로 무마시키려는 괴뢰패당의 망발을 규탄하는 글을 실었다.

글은 12일 국방부 대변인 김민석이라는자가 정례기자회견이라는데 나타나 북에 대해 《계속 거짓말하는 력사퇴행적인 나라》라느니, 《빨리 없어져야 할 나라》라느니 하는 망발들을 늘어놓은데 대해 지적하였다.

김민석이 기자회견끝에 누가 질문하지도 않았는데 밑도끝도 없이 이런 망발을 늘어놓으며 《북의 붕괴》를 떠들었다고 규탄하였다.

국방부 대변인이라는자의 이러한 발언은 결코 허술히 넘길수 없다고 밝혔다.

《세월》호침몰이후 국방부가 북의 핵시험이니, 국지도발징후포착이니, 무인기사건이니 하며 《북의 도발》설을 계속 류포시켜왔다고 하면서 이런 연장선에서 나온 이번 망발은 《세월》호참사로 인한 난국을 타개하려는 의도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국방부가 《세월》호침몰로 《정부》에 대한 불신이 높아가자 《북의 도발》이라는 카드로 국민의 시선을 딴데로 돌리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글은 누가 력사퇴행적인지 국방부는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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