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MBC》, 《KBS》, 《CBS》방송들이 특대형 《세월》호침몰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원인이 안전점검을 소홀히 한데 있다고 전하였다.
방송들은 《세월》호에 46개의 구명뽀트와 바다로 미끄러져 내려올수 있는 미끄럼틀이 설치되여있은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나 침몰당시 구명뽀트 1개만 동작함으로써 수많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지적하였다.
조사결과 구명장비들에 대한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1일 《세월》호를 소유하고있던 청해진해운측은 구명장비안전점검을 점검업체에 의뢰하면서 15일까지 끝내달라고 주문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결과 《세월》호정도규모의 배로 보아 15일이라는 시일이 걸리는 구명장비점검을 실지 2일동안에 해치웠다고 규탄하였다.
또한 점검과정에서도 시일이 급하다는 리유로 겨우 9개의 구명뽀트만 검사하였으며 탈출용미끄럼틀은 아예 점검시도도 하지 않고 포장통에 뼁끼칠만 하였다고 까밝혔다.
심지어 려객선침몰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다른 배의 점검자료를 《세월》호점검서류에 끼워넣어 검사를 한것처럼 조작하였다고 단죄하였다.
한편 배의 중량측정검사때마다 뢰물행위가 있었다고 방송들은 폭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