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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세월》호침몰사고관련자들이 량심선언에 나설것 요구
(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가 13일 호소문을 발표하여 《세월》호침몰사고와 관련이 있는 자들이 진상규명을 위한 량심선언에 나서라고 요구하였다.

호소문은 《정부》,정보원,해양경찰(해경),《세월》호 관련자들이 진실을 밝혀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참사의 주범인 《정부》가 심판자역할을 자처하고있다고 하면서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세월》호 선장은 가만있으라고 지시하고는 제일먼저 탈출하였다.

나머지 선원들도 일사불란하게 옷을 갈아입고 같이 탈출하였다.

해경은 승객대신 선장과 선원들을 먼저 구조하였다.

바다에 빠진 승객들을 구조한것은 대부분 민간어선들이였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원하는것은 인간의 보통심정인데 하물며 구조훈련을 받은 해경이 승객들을 두고 선원들을 위주로 구조할리 없다.

침몰직전의 교신기록이 남아있는지도 밝혀야 한다.

《세월》호가 왜 침몰했으며 《정부》의 초기대응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가를 밝히는 실머리가 여기에 있다.

청와대와 《정부》 부,처관계자,정보원 직원들도 참사에 감추어진 진실이 무엇인가를 밝혀야 한다.

해양경찰청장은 한번도 인명구조를 위한 공식적인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합동수사본부장으로는 룡산참사의 진실을 덮어 론난이 많았던 담당검사가 배치되였다.

《세월》호사고 관련자들은 자기 생계에 급급하여 학살공범자가 될것이 아니라 자식과 후대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량심을 팔지 말고 나서야 한다.

호소문은 계속하여 이번과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자면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사고관련자들이 이제라도 량심선언을 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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