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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언론의 외곡보도행위 규탄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한겨레》가 13일 《침몰하는 공영방송구출 시급하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유가족들이 권력의 눈치만 보며 진실을 보도하지 않은 《KBS》방송사 사장의 즉시적인 사퇴를 요구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KBS》기자협회소속 기자들도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여 제작거부에 들어갈것을 선언하였다고 지적하였다.

《MBC》방송사에서도 121명의 기자들이 《세월》호침몰사고 외곡보도에 대한 사과성명을 발표하였으며 18개 지역의 관련방송사 기자들이 언론보도의 독립성을 주장해나서고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동안 《KBS》,《MBC》방송이 외곡보도를 일삼아왔다고 규탄하였다.

《KBS》방송사 내부에서조차 자기 사장을 《공영방송 사장을 해서는 안될 인물》로 지탄한것만 보아도 방송의 병증이 얼마나 깊은지 짐작할수 있다고 밝혔다.

《KBS》방송사 보도국장은 유가족들을 《깡패》라고 모독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으며 또 다른 고위관계자는 《뭣하러 거길 조문을 가. 그런것들을 조문해줄 필요없어.》라는 망발을 줴쳐댔다고 단죄하였다.

이런 몰상식한 행태들이 결국 공영방송을 《정권》에 빌붙은 《종박방송》이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는 지경으로까지 몰아간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사설은 침몰위기에 처한 공영방송을 시급히 구출하지 못한다면 방송은 영원히 국민의 버림을 받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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