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4년 5월 22일기사 목록
분노한 민심을 억누르기 위한 남조선패당의 비렬한 탄압행위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언론들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 19일 괴뢰경찰들이 《세월》호참사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해 활동하고있는 피해자가족대표들을 미행하다가 들장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날 피해자가족대표 30여명은 박근혜가 기만적인 《대국민담화》를 발표한것과 관련한 모임을 열기 위해 전라남도 진도의 팽목항으로 가던 도중 전라북도 고창에서 수상한자들이 뒤를 밟는것을 발견하였다.

경기도 안산의 단원경찰서 정보과소속 형사들이라는것을 알아본 피해자가족들이 따지고들자 이자들은 뻔뻔스럽게도 경찰이 아니라고 발뺌하였다.

일행중 10여명이 이자들을 끌고 안산으로 되돌아가 항의를 들이댔다.

바빠맞은 경기지방경찰청장과 단원경찰서장이 유가족들앞에서 사과하는 놀음을 벌리면서 나쁜 의도가 아니라느니,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도와주기 위해 간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갖은 변명을 늘어놓았다.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괴뢰경찰의 탄압행위는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사고발생직후 괴뢰패당은 피해자가족들이 있는 진도체육관에 사복경찰들을 배치하여 살벌한 감시망을 폈다.

실종자구조가 늦어지는데 격분한 피해자가족들이 박근혜를 직접 만나겠다고 하면서 청와대로 가기 위해 뻐스에 오르려 하자 주변에 대기하고있던 괴뢰경찰무리가 그들을 제지하며 발악하였다.

걸어서라도 가려고 길에 나서자 괴뢰경찰청 차장까지 나서서 서울로 가는것은 불법이라고 고아대며 앞을 가로막았다.

괴뢰경찰의 발악에도 불구하고 그후 서울에 이른 피해자가족들은 《정부가 살인마다!》,《박근혜가 책임지라!》,《아이들을 살려내라!》고 절규하며 청와대로 달려갔다.

급해맞은 괴뢰패당은 수많은 경찰무력을 내몰아 청와대주변을 둘러싸고 피해자가족들을 랭대하는 짓을 서슴지 않았다.

이와 같이 괴뢰패당은 어리석게도 침몰사고에 의한 피해자들의 항의기운을 막고 나아가 전사회적으로 터져오르고있는 분노의 민심까지 억누르려 하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