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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방송 해양경찰의 죄행 폭로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 남조선 《KBS》방송이 괴뢰해양경찰이 려객선 《세월》호승객들에 대한 구조와 관련하여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 사실이 드러난데 대해 보도하였다.

침몰사고이후 제일먼저 사고현장에 도착하였던 해양경찰 경비정이 지휘부와 가진 교신내용에 의하면 해양경찰은 수백명의 승객이 배안에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진입불가능을 주장하였다.

경비정이 사고해역에 도착한 시간은 9시 30분으로서 당시 《세월》호 객실 3층부터 5층까지는 물에 잠기기전이였다 한다.

또한 지휘부는 선체구조를 잘 알고있으며 탈출, 진입경로 등을 설명해줄수 있는 선장 등을 시급히 구조사업에 인입시켜야 하겠으나 사고발생 4시간후에야 그에 대해 지시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전하면서 방송은 해양경찰이 소극적이고 부실한 구조활동을 펼쳤다는 비난을 피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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