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박근혜의 《대국민담화》를 규탄하여 20일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박근혜가 19일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에 대해 운운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처럼 당연한 인식에 도달하는데 왜 한달나마 걸리는지 리해할 국민은 없을것이라고 조소하였다.

더 큰 문제는 담화가 솔직한 반성대신 책임을 아래에 떠넘기고 독선적인 정국운영을 예고했다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결국 무엇인가 충격적인 계획을 제시해 국민의 여론을 바꾸고 눈앞의 선거를 치르어보겠다는 박근혜의 정치적속심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비난하였다.

지금 국민이 바라는것은 일방적인 《정부》조직개편방안이나 형법개정따위가 아니라고 하면서 사설은 국민의 기대가 지금처럼 계속 배반당한다면 박근혜는 자격을 상실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