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력사는 정의와 부정의를 판가름하는 엄정한 재판관이며 진실은 그 무엇으로도 감출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최근 그 진상이 낱낱이 폭로되고있는 과거의 모든 모략사건들과 마찬가지로 남조선해방전략당사건도 《유신》독재자가 집권안정을 위해 조작해낸 완전한 날조극이였다고 폭로하였다.
남조선해방전략당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무죄판결은 괴뢰들이 들고나온 간첩사건이라는것들이 얼마나 허황하며 박정희역도야말로 무고한 인민들의 피로 권력을 유지해온 극악한 파쑈살인마이라는것을 뚜렷이 폭로해주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유신》독재자들의 반민주적, 반인권적죄악은 그 무엇으로도 씻을수 없다.
살인마들은 응당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를 짓밟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파쑈적악행은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역도의 파쑈통치로 치떨리는 《유신》독재가 되살아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고있다.
현실은 박근혜야말로 제 애비를 찜쪄먹는 파쑈독재자이며 《유신》의 후예들이 활개치는 한 남조선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가실수 없고 북남관계도 개선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