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예술영화 《군당책임비서》에서 최관배로인으로 출연하여 국내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인민배우 한진섭(1914-1994)은 절세위인들의 사랑속에 성장한 예술인이다.
남조선의 경기도가 고향인 그는 보통학교시절부터 연극에 남다른 취미를 가지고있었지만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그것은 한갖 꿈에 지나지 않았다.
해방(1945.8.15)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크나큰 신임으로 평안북도 선천군과 중앙예술단체에서 활동하던 그는 오래동안 국립연극단 배우, 예술부총장, 연기지도고문으로 사업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나이가 많은 그를 인민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혁명가로 키우시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조선예술영화 《유격대의 오형제》에서 준혁의 아버지역을, 《꽃파는 처녀》에서 산전막로인역을,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에서 주요역을 그에게 맡겨주시였다.
그는 배우로서, 연출가로서 정열적인 예술창조활동으로 조선로동당의 연극혁명방침을 관철하며 주체문학예술의 화원을 풍부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혁명연극 《성황당》, 《혈분만국회》, 조선예술영화 《조선의 별》(제6부) 등 100여편의 연극과 영화의 주요역을 소박하고 진실한 연기형상으로 수행하였다.
그는 《무대분장》을 비롯한 여러건의 소론문을 집필하였으며 《배우연기수업》을 미완성유고로 남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령구를 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참다운 예술창조사업에 헌신하여온 연극배우 한진섭은 주체조선의 예술사와 더불어 인민들의 추억속에 길이 남아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