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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거스르는 반역의 무리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괴뢰국방부 대변인이라는자가 정례기자회견이라는데 나타나 공화국을 걸고들며 갖은 악담을 늘어놓던 끝에 《력사퇴행적인 나라》니 뭐니 하는 얼빠진 망발까지 내뱉았다.

그야말로 현실도 제대로 분간못하고 향방없이 날뛰는 얼간망둥이짓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진짜로 력사퇴행적인것은 다름아닌 남조선이며 박근혜괴뢰역적패당이다.

박근혜가 집권후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유신》독재시기로 사회를 되돌리는데서 그것이 뚜렷이 실증되고있다.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자마자 박근혜는 안전보장회의를 부활시키는데 달라붙었다.

안전보장회의로 말하면 1963년 안보와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집권자를 보좌하는 기구로 조작되였는데 그후 리명박《정권》에 이르기까지 여러 대를 거치면서 점차 유명무실한 존재로 되여왔었다.

그러던것을 박근혜가 집권하여 안전보장회의내에서 오래전에 없어졌던 상임위원회와 사무처를 다시 내오는 등 기구의 기능과 역할을 되살려 《대북전략 및 정책》작성에서 주역을 맡게 하였다.

박정희독재시기의 통치기구들을 전면적으로 부활시키고 그때처럼 청와대 비서실장, 경호실장 등을 동급으로 만들어놓았다.

정신전력학교를 정신전력원으로 부활시키는 등 군사부문에서 박정희집권시기의것들을 되살리고있다.

경제분야에서도 박정희때의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직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직으로 되살리고 재벌들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민영화에 대대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최근 일본과 군사협정을 체결하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과거 애비가 경제, 문화, 무역 등 분야에서의 결탁을 위한 협정체결로 물의를 일으켰던 그때를 방불케 하고있다.

이처럼 박근혜때문에 남조선에서는 정치, 군사, 경제, 외교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력사의 흐름과 반대로 흘러가는 비정상적움직임이 계속되고있다.

인민대중이 바라는것이라면 한사코 반대로 하는 괴뢰당국의 통치수법이 일반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있다.

《세월》호침몰사고는 모든것이 거꾸로만 되는 남조선사회의 진면모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패당은 집권첫시기부터 재벌들의 리익에 방해로 되는 규제조치들을 인민들의 생명안전에는 관계없이 대대적으로 완화하였다.

그 하나로 해운분야에서 선박안전관리체계의 리행요건을 완화하고 선장의 조종, 지위를 대행할수 있게 법을 개정하였다.

그리하여 올해 들어와 해양수산부가 규제완화대책에 선박안전관련규제도 포함시켰다.

문제는 이 모든 규제완화조치들이 박근혜의 이른바 《비정상의 정상화》정책의 하나로 진행된것이다.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담보하자면 더 많은 문제들을 찾아내여 규제조치를 취해도 모자랄 판에 괴뢰패당은 이미 있던 규제조치마저 오히려 없애는것을 정상적인것으로 본것이다.

이렇게 거꾸로 된 정책때문에 《세월》호가 수많은 불안전요소들이 제기되였지만 그것이 안전기준으로 되여 운항에 나섰던것이다.

그 영향으로 배가 침몰될 때 선장과 선원들은 승객들에게 선실에 가만히 있으라고 반대로 지시를 주었고 구조에 나서야 할 해양경찰은 구조작업을 자원한 민간잠수부들을 통제하면서까지 방해하였다.

온통 반대로 된 움직임은 결국 수백명의 생명을 고스란히 날바다에 수장시키는 참사를 초래한것이다.

이를 통해 남조선각계층은 박근혜《정권》의 후진성을 똑똑히 보면서 그의 반대움직임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찾고있다.

지난 2일 서울의 지하철도에서 전동차충돌사고가 났을 때의 일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당시 운행중에 있던 한 전동차가 앞에 서있는 전동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혼잡이 조성되자 철도측이 방송으로 승객들에게 밖에 나오지 말고 대기할것을 권고하였다.

그러나 《세월》호참사에서 정신을 차린 승객들모두가 방송을 귀등으로도 듣지 않고 사고현장을 빠져나감으로써 련이어 들이닥칠 사고위험을 피하고 살아났다 한다.

사회의 모든것이 거꾸로 흘러가게 만든 괴뢰패당이 그 누구에 대해 감히 《퇴행》이니 뭐니 하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것이나 다름없는 궤변이다.

모든 사실은 괴뢰패당의 력사적퇴행을 막는것만이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생존권을 쟁취하고 사회적진보를 이룩할뿐아니라 나아가 민족의 자주, 평화통일념원도 성취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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