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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녀성들속에서 누에치기 활발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지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이 누에치기를 활발히 벌리고있다.

함경남도녀맹위원회에서는 지난 10년간 모든 시, 군들에서 고치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한 경험을 살려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었다.

평안북도, 평안남도, 강원도, 황해북도녀맹위원회들에서는 뽕밭조성에 력량을 집중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평양시 룡성구역녀맹위원회에서는 구역안의 빈땅을 모두 찾아 25정보의 뽕밭을 조성하였으며 밀식재배면적을 늘여 뽕잎생산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있다.

뽕밭조성계획을 170%이상 넘쳐 수행한 기세로 은천군녀맹위원회에서는 정보당 뽕나무그루수를 철저히 보장하고 비배관리를 잘해나가고있으며 송화군녀맹위원회에서는 지력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선천군에서는 녀맹원들이 자체의 힘으로 나무모밭을 조성하고 앞선 모기르기방법을 받아들여 해마다 수만그루의 새 품종 뽕나무모를 생산하고있다.

누에고치생산에서 모범적인 단위들을 따라앞서기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속에 안주시, 구성시, 문천시, 황주군, 정평군, 강서구역을 비롯한 각지 녀맹조직들에서도 앙양이 일어나고있다.

각지 녀맹조직들에서는 누에치기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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