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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454)
후대들에게 필요한것이라면

(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8(1989)년 6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일군으로부터 청소년사업과 관련한 몇가지 문제를 보고받으시다가 새로 지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운전교육용자동차가 없어서 애로를 느끼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학생소년들의 교육용자동차로 화물자동차 몇대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 일군의 제의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

그이께서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왜 화물자동차만 주겠는가, 승용차도 주어 학생소년들이 마음대로 운전실습을 하게 하자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뿐아니라 다른 학생소년궁전들과 회관들에도 자동차운전기술을 배울수 있게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이 끝난 다음 승용차를 보내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한 일군에게 전화를 걸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소년들에게 운전교육용으로 보내줄 승용차의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료해하시고 자신의 생각에는 그 승용차를 학생소년들의 운전교육용으로 리용하는것이 적당할것 같다고, 승용차가 작기때문에 어린 학생들이 다루기 쉬울것이라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전국의 학생소년궁전들과 학생소년회관, 청년회관들에 승용차를 보내줄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우리 후대들이 마음껏 배우며 희망을 꽃피울수 있게 그 무엇이든 필요한것이라면 다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운전교육용승용차들을 받아안은 전국의 학생소년궁전들과 학생소년회관, 청년회관의 교원들과 학생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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