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진행된 제14차 5.21건축축전에는 많은 가구설계들이 출품되였다.

그중 설계안 《전통》이 우수하게 평가되였다.

설계는 평양건축종합대학 교원 정수련과 학생 안은옥이 창안한것이다.

창안자들은 민족의 고유한 전통장식기법들을 연구분석하고 그를 가구설계에 적용함으로써 인민들의 기호와 문화정서적요구에 맞는 조선식의 가구형성안을 창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설계안은 조선식살림집문 제작에 써오던 전통적인 창살모양의 장식특징들을 리용하여 민족성을 살리면서도 실용성과 조형성을 구현하였다.

가구형태와 실내환경에 맞게 현대조형감각에 부합되는 기하학적구성요소들을 조화시키고 자개박이옻칠 등의 장식기법을 활용한것이 특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 건설부문일군대강습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가구설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