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민주청년련맹 총리사회 회의가 5월 29일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회의정치보고는 미국의 간섭과 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에서 긴장한 정세가 지속되고 전쟁위험이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위협과 봉쇄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회의에서 채택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가 세계최대열점지역으로 되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에서의 공고한 평화체제확립을 위하여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즉시 철회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무분별하고 침략적인 핵전쟁책동과 모략책동을 무조건 중지하라.

남조선당국이 불신과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조선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공화국의 성의있고 합리적인 방안들을 받아들일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고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건설하려는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정의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세계민주청년련맹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며 자주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에 적극 합세하리라는것을 다시금 굳게 확신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