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남조선의 건설로동조합 전남동부지역기중기지회소속 로조원들이 업주측의 로조탄압에 항의하여 2일 전라남도 려수에서 철탑롱성투쟁에 돌입하였다.
지난해 10월 결성된 로조는 기중기를 운전하는 로동자들에 대한 로동시간과 휴식보장, 고용안정 등을 요구하며 업주측에 협상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업주측은 이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오히려 로조핵심들을 해고하는것으로 대답하였으며 얼마전에는 직장을 페쇄하고 로조원 15명을 해고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로동자들의 생존권보장은 안중에도 없이 로조파괴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는 업주측에 항의하여 로조원들은 철탑에 올라가 롱성투쟁을 벌리고있다.
건설로동조합은 5일 롱성투쟁현장에서 전라남도지역 로동자들이 참가하는 집회를 가지며 11일에는 전지역의 건설로동자들과 함께 투쟁을 벌릴것이라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