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CBS》방송에 의하면 《세월》호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의 투쟁이 계속 전개되고있다.
2일 작가회의소속 소설가, 시인을 비롯한 남조선의 문학인들 750여명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선언은 국민의 생명이 위기에 처한 가장 급박한 순간조차도 《정권》은 자본의 리윤을 먼저 생각하고 권력유지에 매달리면서 언론을 통제하여 진실을 가리우기에 급급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앞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돌아서서는 억압을 진두지휘하는 두 얼굴의 《정부》를 어찌 믿을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죄악에 대한 반성이 없는 현 《정권》을 향해 끊임없이 맞서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문학인들도 유가족들과 함께 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같은 날 서울대학교 학생들도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모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없다면, 지금의 재난방지체계를 결정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다면 《세월》호참사는 되풀이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청와대까지 포함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