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14돐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포크》 1일부가 《통일 6.15》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 대결과 불신,질시와 반목상태에 있던 조선의 북과 남이 한민족,한피줄이라는 공통점으로부터 출발하여 서로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지향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선언채택후 북과 남사이에는 여러 분야에 걸쳐 대화와 실무접촉들이 진행되였다.

또한 겨레의 념원과 리익을 우선시하는 립장에서 공동의 합의들이 이루어짐으로써 민족의 단합과 협력,교류가 추진되고 통일지향적인 결실들이 맺어졌다.

그러나 현 남조선보수당국은 집권 첫 시기부터 6.15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였으며 6.15통일시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들인 북남협력사업이 제대로 리행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놀고 모략적인 사건들을 련이어 꾸며내여 대결국면을 조성하고있다.

6.15긍정은 곧 통일이며 6.15부정은 분렬이고 전쟁이라는것은 조선민족뿐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진리이다.

조선인민은 《통일 6.15》를 높이 부르며 통일된 강성국가를 기어이 안아오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