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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주도하에 미,일,남조선사이에 군사정보공유를 위한 량해문체결문제가 공식합의되였다고 한다. 미국은 앞으로 체결될 량해문이 《북조선핵,미싸일관련 정보로 한정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지역나라들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우롱하는 또 하나의 궤변이다.
미국이 추진하는 3자군사정보공유는 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더욱 다그치기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이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서 핵심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3자군사정보공유도 궁극에 있어서는 미싸일방위체계를 완비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량해문내용이 《북조선핵,미싸일관련 정보로 한정될것》이라고 하는것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서 장애물로 되고있는 남조선,일본사이의 마찰문제를 무마시켜 주구들이 쉽게 받아물게 하기 위한것이다.
지역나라들의 반발을 약화시키려는데도 그 주요한 목적의 하나가 있다.
그러나 미국의 기만적인 《북조선핵,미싸일위협설》에 넘어갈 나라는 없다.
미국이 우리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남조선과 일본에 들이밀었거나 새로 또 팔아먹으려 하고있는 각종 첨단감시 및 요격수단들은 그 작전범위가 이미 조선반도를 훨씬 넘어섰다.
괴뢰들이 미국으로부터 암암리에 끌어들이려 하고있는 미싸일방어체계 《THAAD》가 대기권밖의 비행물체를 소멸하기 위해 개발된것이라면 반입계획을 공표한 《글로벌 호크》무인정찰기는 작전반경이 무려 수천㎞나 된다.
이것은 미국이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의 타격대상이 다름아닌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국들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범죄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지역나라들의 더 큰 경계감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