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2일 《민족의 통일지향에 대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 14돐을 맞으며 우리는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개최할것을 남과 해외에 제의하였다.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애국애족적의지가 반영된 제안은 겨레의 한결같은 찬양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남조선의 괴뢰통일부는 《현재 남북관계상황에서 공동행사개최는 부적절하다.》며 민족공동행사참가를 기어이 불허하였다.
이것은 6.15북남공동선언과 민족의 통일지향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6.15민족공동행사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으로 지난 2008년 금강산에서 열린것을 마지막으로 6년째 분산개최되여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이 안팎에서 《통일》에 대하여 곧잘 떠들어대는것은 민족에 대한 우롱이며 철면피한 기만행위이다.
괴뢰패당은 6.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으로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의 출로를 열어나가자는 우리의 정당한 제의는 한사코 외면하면서 《통일대박》과 《통일구상》이니,《3대대북제안》이니 하며 저들이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을 위해 무슨 큰 일이나 하는듯이 희떱게 놀아대고있다.
우리 민족은 이미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와 세계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찬동과 환영을 받고있는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대강과 원칙을 가지고있으며 그외의 사이비통일론 따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기초이고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출발점이며 이미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에는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제반 문제들이 다 담겨져있으며 그대로만 리행한다면 북남관계개선의 넓은 길이 열리게 된다.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도 발전하고 평화와 통일의 넓은 길도 열린다는것을 6.15통일시대는 뚜렷이 보여주었다.
괴뢰패당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유린하고 각계층의 통일활동을 억누르며 동족대결에 매달릴수록 온 겨레의 더 거세찬 항거에 부딪치게 될것이다.
민족의 운명이 걸린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누구의 롱락물이 될수 없으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그 무엇으로도 말살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