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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463)
뜨거운 인간애에 매혹되여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9(2000)년 6월 평양상봉의 나날 목란관연회때 있은 일이다.

장내의 폭풍같은 박수갈채를 받으시며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남측 당국자와 함께 연회장에 들어서시였다.

이윽고 자리에 앉으신 그이께서는 장내를 둘러보시다가 김대중대통령의 부인이 주탁이 아닌 곳에 앉아있는것을 보게 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남측 당국자에게 리산가족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면서 왜 대통령자신부터 리산가족을 만드는가고,그래서 리산가족문제에 그리도 관심이 많은 모양이라고 하시면서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몸둘바를 몰라하는 대통령의 부인을 주탁으로 불러주시였다.

정녕 그 순간은 례의가 바르시고 사려깊으신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인간애, 한없이 다심한 인정미에 남측대표단성원들 모두가 한껏 매혹되는 감동의 순간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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