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발표 14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13일 중국 심양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심양시지부 일군들 등이 참가하였다.

행사에서는 6.15북남공동선언 전문이 랑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영화를 감상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 14돐기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시 및 노래경연회가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합창 《통일 6.15》, 중창 《우리는 하나》, 독창 《통일아 통일아》, 시랑송 《우리의 6.15지키자》 등을 통하여 6.15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운동을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경연회가 끝난 다음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이 발언하였다.

재중조선인들이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민족자주통일의 강령적지침을 높이 받들고 민족의 륭성번영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힘있게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앞으로도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북남공동선언들을 고수리행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6.15공동선언발표 14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각 지구협회, 지부들에서도 기념행사들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