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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일 초만원을 이루는 릉라립체률동영화관
(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릉라인민유원지에 있는 릉라립체률동영화관이 련일 초만원을 이루고있다.

영화관은 관람자들이 가상세계의 3차원립체영화를 보면서 현실에서와 같은 감정을 체험할수 있게 하는 특색있는 문화정서생활기지이다.

개관(2013.9)후 《희망이여 나래치라》 등 근 10편의 영화가 더 제작상영되여 립체률동영화에 대한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있다.

기자와 만난 영화관 책임자 김성림은 관람자들 대부분이 청소년학생들이지만 간혹 중년의 남성들과 녀성들, 로인들도 찾아온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진동하는 률동의자에 앉아 시각효과와 소리감각, 운동감각, 공간감각을 동시에 느끼면서 하늘, 땅, 바다의 독특한 세계를 직접 체험한 관람자들은 긴장과 흥분, 즐거움속에 흘러간 시간을 아쉬워하고있다.

관람자들모두가 한번 앉으면 일어설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알림판에 적혀있는 제목들을 보면서 이 관람실, 저 관람실로 옮겨가며 영화들을 다 보고서야 문을 나서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

평양시 만경대구역 칠골 1동에 사는 심혜순은 이 립체률동영화를 감상하고나니 마음이 즐거워지고 젊어진것 같다고 말하였다.

황해북도 중화군에서 사는 전국철은 《우리를 기다리지 말라》를 보고 하늘을 마음껏 날아보려던 소원을 풀었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하늘을 날으며 적들의 머리에 련속 폭탄을 투하하고 적기들과 공중전을 벌릴 때에는 앞에 있는 《사격단추》를 계속 눌러 손이 아플 정도였다.

그런데 영화가 끝난 다음 보니 그것은 《사격단추》가 아니라 안전대였고 내가 앉은 자리는 비행기좌실이 아니라 률동의자였다.

오늘은 시간이 모자라 아쉽게도 한편만 보았는데 다음번에는 자동차경주도 해보고 배를 타고 풍랑을 맞받아나가는 체험도 해보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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