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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쟁은 미국의 대조선지배야망의 산물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세기 50년대의 조선전쟁은 철두철미 미제가 전조선반도를 지배하고 조선인민을 노예화하기 위해 일으킨 침략전쟁이였다.

아시아대륙진출의 전략적요충지로서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중요성을 잘 알고있는 미국은 백수십년전부터 조선에 침략의 마수를 뻗쳐왔다.

특히 미국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저들의 침략무력을 《해방자》의 탈을 씌워 남조선에 들이밀었다.

친미괴뢰정부조작으로 남조선을 정치, 경제, 군사적식민지로 철저히 예속시키는 한편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침공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으며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에 따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맥아더사령부에 작전계획과 첩보공작을 전문으로 하는 집단을 두고 전 일본군장성들과 고급장교들로 조직된 《력사반》과 《가또》기관을 인입하여 수년간에 걸쳐 전쟁계획을 연구작성하게 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각종 《북벌》계획들을 주도세밀하게 세웠다.

또한 남조선괴뢰군을 전쟁대포밥으로 내몰기 위한 무력증강책동에 박차를 가하였다. 괴뢰군무력을 부단히 확대하는것과 함께 군정장교단, 군사고문단 등을 파견하여 괴뢰군에 대한 군사교육과 훈련을 강화하였다.

남조선에 10억US$에 달하는 군사원조를 제공하고 막대한 무장장비를 반입하였다. 38°선일대에 괴뢰군의 방대한 병력을 전진배치하고 무장도발에로 끊임없이 부추기였다. 조선반도주변지역에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저들의 침략무력도 증강배치하였다.

미제와 남조선의 친미매국노들이 조선전쟁을 위한 침략무력준비를 전례없이 철저히 한데 대하여서는 미국도서 《아메리카현대사》에 기록된 《전쟁개시에 있어서 이번 전쟁처럼 완전히 준비하고있은적은 우리들의 력사에서 처음이다.》라는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당시 미극동군사령부에서 참모로 근무한 에이다도 조선전쟁이 미군의 직접적명령에 의하여 일어났다고 증언하였다.

사전준비를 면밀히 갖춘 미국은 1950년 6월 25일 드디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질렀다.

제반 사실들은 64년전에 일어난 조선전쟁이 미국이 대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면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각본에 따라 도발한 침략전쟁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이 전쟁발발의 진상을 가리워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야만적인 조선전쟁을 도발한 특대형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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