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14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신문이 글을 게재하였다.
인디아신문 《파블리크 뉴스》 15일부는 《우리 민족끼리》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2000년 6월 평양에서 조선통일의 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그때로부터 10여년 세월이 흘렀지만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변함없이 조선통일의 기치로 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투철한 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다.
조선의 분렬은 민족내부의 그 어떤 모순에 의해서가 아니라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는 조선인민의 평화수호의지가 비껴있다.
만약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난다면 그것은 인류가 여직 체험해보지 못한 열핵전쟁으로 번져지게 될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민족대단결의 정신을 반영하고있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조선반도에 펼쳐졌던 경이적이고 감동적인 현실은 전민족이 단합할 때 통일이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고수하고 실천하는 길에 조선민족의 통일과 번영이 있다.
우루과이신문 《라 후벤뚜드》 13일부는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사진과 함께 《조선의 통일을 위한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4돐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 16일부는 《6.15공동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소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