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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전대미문의 지하자원강탈범죄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과거 일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략탈행위는 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악착한 범죄행위였다.

일찍부터 조선의 무진장한 지하자원에 눈독을 들여온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후 그 강탈을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1915년 12월 식민지광업법인 《조선광업령》을 조작하고 일본광업자본을 조선에 대대적으로 침투시켰다.

금략탈을 대량적으로 감행하였는데 1910-1918년 기간의 량은 당시 돈으로 9,722만 5,000원에 달하였다.

철광업과 함께 당시 조선의 최대동광산이였던 갑산광산을 독점하고 방대한 량의 철과 동을 략취하였다.

평안북도 창성과 강원도 금강산에서 중석광을 발견한 후 그 략탈을 본격화하는 한편 흑연도 수많이 강탈해갔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일제의 략취행위는 더욱 발광적이였다.

철광석략탈만 보더라도 1914-1918년 기간에 100만 7,000t이였다면 1943년과 1944년 2년동안에는 그 5배가 넘는 559만 6,000여t이였다.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도발을 전후하여 1944년까지 5만 2,215t의 동과 1,833만 5,486t의 유연탄, 1,000만t이상의 무연탄을 빼앗아갔다.

민족광업발전도 악랄하게 가로막았다.

조선의 제철부문을 100% 일본자본이 거머쥔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이처럼 헤아릴수 없는 피해를 조선민족에게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죄많은 과거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기를 한사코 거부해나서고있다.

조선인민은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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