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4년 6월 25일기사 목록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에 남방기원계통의 조류 서식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려진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에 최근 남방기원계통의 조류가 보금자리를 펴 조류학자들과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에서 관찰한데 의하면 남방기원계통의 동양구형조류인 중백로와 밤물까마귀가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 나무들에 둥지를 틀고 몇년째 서식하고있으며 현재 그 마리수가 1,600마리이상으로 늘어났다.

다같이 황새-왜가리목 왜가리과에 속하여있으면서 백로속과 밤물까마귀속으로 분류되는 중백로 Egretta intermedia(Wagler, 1829)와 밤물까마귀 Nycticorax nycticorax(Linnaeus, 1758)는 더운 지방의 습지대에 퍼져 사는 새들이다.

오랜 조류학자인 박래번은 지난 시기 남방의 더운 습지대에서 번식하던 중백로와 밤물까마귀가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에 보금자리를 펴고 집단번식을 시작한것은 조선조류상을 더욱 풍부히 하여주는 이채로운 현상이라고 하였다.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 연구사들은 최근년간 풍치수려한 대동강을 끼고있는 금수산태양궁전지구에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이 우거지고 백화만발하는 원림지대가 펼쳐져 새들의 서식에 매우 유리한 생태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지구상 방방곡곡의 온갖 새들이 여기에 날아와 보금자리를 편다고 말하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