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와 인류진화발전사연구실, 평안남도 온천군 원읍고급중학교 교원, 연구사, 학생들이 온천군에서 고구려시기의 소금생산유적을 처음으로 조사발굴하였다.
연구집단은 주체101(2012)년초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온천군 원읍지구에서 유적조사 및 발굴사업을 진행하였다.
유적은 크게 두개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돌과 벽돌로 축조된 구조물이 발견되였다.
이 구조물은 아궁시설과 연소실, 내굴길시설로 이루어졌다.
아궁시설에는 아궁구멍과 그 량옆에 두개의 재처리용구뎅이들이 있다.
돌로 네벽을 축조한 연소실의 바닥은 돌과 석회를 섞어 다진것이며 그 밑에서 센 열을 받은 불그스레한 흙층이 발견되였다.
연소실의 뒤부분에는 연기가 빠지는 내굴길시설이 있는데 그 중간부분에 원형의 그릇을 올려놓을수 있게 내굴길벽을 깎아내여 만든 공간이 있다.
또한 검은색의 재가 두텁게 깔린 웅뎅이시설을 찾아냈다.이 웅뎅이는 바다물을 끌어들일수 있는 도랑과 련결되여있고 그 중심에 돌을 일정한 높이로 쌓아놓은 부분이 있다.
여러가지 종류의 질그릇, 벽돌, 쇠로 만든 평가마쪼각, 녹아붙은 쇠덩어리, 짐승뼈와 뿔 등 많은 유물들도 발견되였다.
새로 발굴된 유적은 고구려시기의 바다소금생산유적이라는것이 판명되였다.
질그릇들과 벽돌들은 4세기 중엽에 해당한것으로 고증되였다.
유적주변 지층의 염도가 매우 높고 두터운 재층이 깔려있으며 바다물을 끌어들이는 도랑이 형성된것은 이 유적이 당시에 바다물로부터 소금을 생산하던 시설이였다는것을 충분히 알수 있게 하여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