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리채선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 부회장이 남조선당국의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에 대한 끈질긴 탄압책동을 규탄하여 6월 2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남조선당국이 초, 중, 고등학교 교원들을 망라한 전교조에 대해 법외로조로 판결하고 그의 합법적지위를 박탈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전교조가 15년간이나 합법적으로 정의로운 활동을 벌려왔다고 밝혔다.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정권》유지에 불편하다고 보아지면 그것이 합법적인 정당이든, 언론이든, 로조이든 가리지 않고 말살해버리고있다고 지탄하였다.

담화는 전교조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