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수산부문에서 성과가 계속 이룩되고있다.
올해 제시된 물고기잡이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어로전이 힘차게 벌어져 수산성의 상반년계획이 122.4%로 완수되였다.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조선에서 수산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한평생의 뜻이며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나라의 수산업발전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빛나게 실현해나가고계신다.
그이의 령도밑에 지난해 8월25일수산사업소에서 수십년만에 처음보는 물고기대풍이 마련되여 인민군대가 물고기잡이에서 혁신의 봉화를 들었다.
이 모범을 따라 수산업부문 어로공들이 분발해나섰다.
고기배출어일수의 원만한 보장,배무이와 어구의 현대화,선진적인 어군탐색설비들의 설치,물고기부림 및 보관,가공시설능력확장,대대적인 바다가양식 등의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였다.
수산업의 현대화,과학화의 토대가 튼튼해지는데 따라 전국의 어장들에서 고기배들의 출어일수가 늘어났다.
서해의 수산사업소들에서 첫 출어를 평균 20일 앞당겼다.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는 종전 한해생산량의 근 5배에 달하는 건뎅이를 잡았다.
몽금포어장을 타고앉은 수산성산하 서해지구 수산사업소,수산협동조합들에서는 두달 남짓한 기간에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배이상의 건뎅이를 잡은데 이어 6월 20일까지 1만 5,000여t을 더 잡아 최근년간 보기드문 기록을 세웠다.
어선마다 하루에 물고기를 끌어올리는 량은 보통 4~5기망이였다. 한기망에 여러t의 까나리를 잡는 등 기망당 어획량도 많았다.
동해의 수산사업소들에서는 어로탐색대들이 예고한 어황전망에 맞게 멸치와 공치,낙지 등 물고기대풍을 안아오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수산성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수백정보의 양식장을 조성하고 지난해에 비해 1.3배이상 높아진 년간바다나물생산계획을 상반년동안에 끝냈다.
지금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포구들에서 울리는 만선의 배고동소리에서 조선로동당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