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때로부터 2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에서 공화국정부는 북과 남이 무모한 적대와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가는것을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제기하였다.
북남사이의 대결상태의 해소는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절박하게 나서는 현실적문제이다.
현시기 북과 남이 대결상태를 끝장내지 못할 아무러한 리유도 없다.
국제적으로 각이한 사상과 제도를 가진 민족과 나라들이 서로 협력하며 공존하는 오늘 북과 남에 오래동안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동족간에 서로 반목질시하고 대결해야 할 근거로는 되지 않는다.
북남대결의 추구는 조선민족을 분렬리간시켜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획책하는 외세의 장단에 춤을 추는 사대매국적행위이며 민족반역행위이다.
북과 남이 서로 대결하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마련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덮어놓고 적대시하는 시대착오적인 관념을 버리고 동족대결정책을 련북화해정책으로 바꿀 대용단을 내려야 한다.
외세와 야합한 각종 북침전쟁연습은 동족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집중적산물로서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는 근본요인이다. 남조선당국이 해마다 미국과 함께 끊임없이 벌리고있는 각종 전쟁연습으로 동족간의 정치군사적대결이 더욱 격화되고 조선반도의 평화가 엄중히 유린당하고있다.
상대방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인 군사연습이 계속 강행되는 한 결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실현할수 없다.
북남사이의 대결을 끝장내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해서는 북남합의들을 존중하고 리행하여야 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과 남사이의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한 확고한 지도적지침이다.
그러므로 북남공동의 합의들에 대한 부정은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 대결에로 몰아가는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련이어 들어서면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전면부정당하고 6.15시대의 모든 성과들이 무참히 유린당하였으며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게 되였다.
남조선당국의 극히 무모한 적대시정책과 대결책동으로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사소한 언행이나 소소한 마찰도 위험한 충돌과 민족적파멸로 이어질수 있는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대결이 아니라 민족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관점,새로운 립장에서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력사적시기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려는 일념을 안고 북남대결상태를 끝장내기 위한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