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8일 《뒤흔들리는 지배체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일본의 교도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미국이 중국 등 아시아나라들에 의해 추진되고있는 아시아하부구조투자은행창설에 남조선이 참가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있는데 대해 전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 6월 미국은 쌍무관계에 부정적영향이 미칠것이라고까지 위협하면서 은행창설에 남조선이 참가하는것을 반대해나섰다 한다.
새로운 은행이 저들주도의 아시아개발은행만큼 능력을 발휘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 비난도 늘어놓았다.
이것은 세계제패를 위한 침략체계들이 날로 헝클어지는데 불안해난 미국이 중국의 장성을 음으로양으로 억제해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중국을 잠재적적수로 규정하고 이 나라와 아시아태평양지역전체에 대한 지배주의적공세를 강화해왔다.
그뿐아니라 남조선을 비롯한 주구들을 동맹체계안에 끌어들이고 마음대로 부려먹으면서 유사시 침략전쟁수행의 돌격대로 내몰려 하고있다.
이러한 때 중국이 투자은행창설을 발기하고 이에 많은 나라들이 합세해나선것은 지금껏 아시아개발은행과 같은 경제적수단들로 지역에 대한 통화,금융적지배를 실시해오던 미국에 있어서 타격이 아닐수 없다.
특히 남조선까지 은행창설에 관심을 표시하고있는것은 가뜩이나 불안정한 미국의 동맹내부를 더욱 유명무실한 상황으로 몰아갈수 있다.
이에 바빠난 미국이 돌연 손아래 동맹자에게 압력을 가하고 은행능력이 어쩌니저쩌니 하면서 발악하고있다. 이로 하여 미국과 중국의 눈치를 다같이 보아야 하는 남조선은 더욱 난처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고 외신들은 평하고있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일극지배체계에 도전하여 다극화에로 나가는것은 오늘날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악랄한 방해속에서도 은행창설에 합세하는 나라와 지역들은 계속 늘어나고있으며 2014년말 혹은 2015년초에 정식 발족시킬 목표를 내걸고 자금확보 등 준비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중국의 홍콩 《대공보》를 비롯한 외신들은 아시아하부구조투자은행이 미국과 일본주도의 아시아개발은행을 비롯한 지배체계에 대항하기 위한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새 은행이 정식 업무를 시작하는 경우 지역에 뻗친 미국의 검은 마수가 그만큼 맥을 추지 못하게 되고 중미사이의 모순이 더욱 격화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세계제패를 노린 미국의 하부구조들은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다.
미국은 지배와 예속이 더는 통하지 않는 현시대를 똑바로 보아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