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30여년전에 벌써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할데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을 제시하였다.
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것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는 뒤로 미룰수 있지만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조국통일문제는 더이상 미룰수 없다는 공화국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두 사상과 두 제도를 그대로 두고 통일국가를 건설하는 련방제통일방안은 우리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게 하며 북과 남의 모든 계급, 계층들과 각당, 각파가 다같이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공명정대하며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통해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6.15공동선언에서 합의한대로 공동의 통일방안을 구체화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공존, 공영, 공리를 적극 도모해나가야 한다.
련방제통일이 이루어지면 우리 민족은 전국적범위에서 자주권을 확립하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대단합을 실현하게 될것이며 우리 나라는 자주적이고 평화애호적인 통일국가로 될것이다.
련방제방식의 통일은 조선반도에 항시적으로 감돌고있는 전쟁위험을 없애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도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론설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환경이 어떻게 달라져도 북과 남이 온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평화적방법으로 통일을 이룩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도는 련방제통일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