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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은 고온현상 지속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서해안과 동해안 중부지방에서 례년에 없이 비가 적게 내리고 기온이 높아 심한 왕가물을 겪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월부터 7월 13일 현재 황해남북도와 함경남도, 강원도, 평양시, 평안남북도의 대부분 지방에서 내린 비량은 84~220㎜로서 평년의 28~54%정도였다.

특히 연백벌, 재령벌, 함흥벌, 열두삼천리벌을 비롯하여 동서해안의 모든 평야지대들에서 평년의 28~45%정도밖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

평균기온은 9~10.4℃로서 평년보다 1.4~1.8℃ 높았다.이것은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다.봄철부터 지금까지 거의 전기간 고온현상이 나타났다.

대부분지방에서 기온은 높고 강수량이 매우 적은 원인으로 하여 심한 왕가물이 지속되고있다.

그중에서도 연백벌, 함흥벌, 온천벌 그리고 태탄군의 협동벌은 항시적으로 심한 가물상태에 있다.

지난시기 가물이 매우 심한 1982년(장마기간 7월 26일-8월 28일), 2000년(장마기간 7월 29일-9월 7일)에도 장마시작이 늦어지고 그 기간이 짧았다.

해당 단위들에서는 장마가 늦어지고 가물이 계속되는 조건에 맞게 고온현상과 가물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들을 철저히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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