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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시대착오적인 적대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대결상태를 끝장내는것은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북남사이의 대결의 근원은 미국의 대조선지배야망이라고 폭로하였다.

외세와의 공조가 아닌 민족공조로 반목과 불신의 력사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은 시대의 요구인 동시에 온 겨레의 의지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공화국정부성명을 통하여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맞게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전기를 열기 위한 정당한 제안을 내놓았다.

지금 세계적으로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가진 민족과 나라들이 서로 협력하고 공존하며 발전과 번영을 지향해나가고있는것이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다.

사상과 제도가 다르면 덮어놓고 적대시하던 랭전시대의 관념에서 대담하게 벗어나야 한다.

특별히 선행되여야 하는것이 동족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산물인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의 중지이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온 겨레가 힘과 지혜를 합쳐야 할 때에 그것을 파괴하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가리키는대로 한다면 북남사이의 대결상태의 해소와 관계개선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더이상 력사와 후대들앞에 치욕스러운 과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용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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