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전국농민회총련맹(전농), 전국녀성농민회총련합(전녀농), 카톨릭농민회를 비롯한 농민단체 성원들이 18일 서울에서 당국의 쌀시장개방책동에 항의하여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현 집권자가 쌀시장의 개방으로 이 땅의 식량주권을 팔아먹으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현 《정부》야말로 농민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농민들과의 싸움을 선포한 불통, 독재《정부》라고 하면서 그들은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기자회견도중 《정부》가 남조선의 쌀시장을 전면개방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분노한 농민들은 《정부》청사안으로 돌입하기 위해 격렬한 시위투쟁을 벌렸다.
경찰들이 앞을 막아서자 전농 의장, 전녀농 회장, 카톨릭농민회 회장 등이 항의의 표시로 삭발을 하였다.
그들은 《정부》가 쌀시장개방결정을 발표한것은 매국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쌀시장개방은 농민들을 버리고 재벌들의 배만 불리워주겠다는것이라고 규탄하였다.
현 《정권》과 재벌의 탐욕에 맞서 각계와 련대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