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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국가종합팀 남자축구검열경기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룡해동지, 김양건동지와 황병서동지, 리영길동지, 현영철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경기를 보았다.
검열경기에는 국가종합팀과 제비팀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며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두 팀은 당의 주체적인 훈련방침을 받들고 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과 완강한 투지를 발휘하여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였다.
경기에서는 지난 시기 국제국내경기들을 통해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우수한 선수들과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이 망라된 국가종합팀이 제비팀을 12：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겼다.
관람자들은 우리 식의 경기전법과 집단주의정신,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보여준 두 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종합팀 남자축구선수들이 높은 축구기술과 정신력, 완강한 투지를 남김없이 과시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종합팀 남자축구선수들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참가를 위해 그동안 훈련을 잘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고 하시면서 체육인들이 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숭고한 체육정신과 민족의 기개,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겨레의 화해와 단합,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평화를 도모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선수들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것은 북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불신을 해소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신성한 체육이 불순세력들의 정치적롱락물로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의 원칙적립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국가종합팀 남자축구선수들을 비롯한 우리 체육인들이 훈련에 더 큰 박차를 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