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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시간은 미국을 위해 흐르지 않는다
(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 바라는 조선의 《선핵포기》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핵위협이 존재하는 한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미국에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힘들게 마련한 전쟁억제력마저 포기하였다가 종당에는 침략의 희생물이 된 나라들의 비극적사태앞에서, 미국식 《힘의 론리》에 기초한 강권행위가 성행하는 국제무대에서 조선의 핵억제력은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이며 필연적선택이라고 밝혔다.

구태여 오바마가 고안해내고 애써 실현하려는 《전략적인내》정책에 대해 언급한다면 정상적인 현실적안목과 사고를 가진 주인이 백악관에 들어설 때까지 높은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보자는것이 공화국의 립장이며 배심이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론설은 시간이 흐를수록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인 조선의 핵타격수단들은 다종화되고 보다 위력해질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그 주되는 과녁이 미국이라는것을 선포하였다.

날강도적인 주장으로 우리의 핵억제력포기를 노린 야망실현에 매달릴수록, 모략적인 《인권》소동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권위를 헐뜯고 체제비난의 도수를 높일수록, 부당한 《도발》과 《위협설》을 내돌리며 조선반도에 험악한 전쟁국면을 인위적으로 몰아올수록 미국은 자가당착에 빠져들게 될것이며 내리막길에 들어선 자기 전도를 더욱 어둡고 비참하게 만들것이다.

오바마는 지금이라도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얻은것은 무엇이고 잃은것은 무엇인가를 랭철하게 돌이켜보고 대세에 부합되는 정책적결단을 하루빨리 내려야 한다.

시간은 결코 미국을 위해 흐르지 않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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