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7월 27일은 조선인민이 세계《최강》을 뽐내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때려부시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제2해방의 날이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고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조선전쟁은 적아쌍방의 력량대비에 있어서나 격렬성과 치렬성에 있어서 류례없는 전쟁이였다.
나라가 해방된지 겨우 5년, 정규군의 력사도 짧았고 무기도 부족하였으며 경제적잠재력도 미약한 조선이 제국주의강적과 맞서 싸운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었다.
세계이목이 조선으로 쏠리고있던 주체39(1950)년 6월 25일 공화국 내각비상회의장에서 수령님께서는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적들의 불의적인 침공에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대답할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침략자 미제와의 싸움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고 탁월한 령도력과 뛰여난 군사적지략, 세련된 령군술로 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다.
즉시적인 반공격전과 련속적인 타격전의 전법, 산악전과 야간전, 갱도전, 저격수조활동, 비행기, 땅크사냥군조운동 등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전법들은 그 어느 전쟁사에도 없는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것이였다.
현대포위전의 모범으로 빛나는 대전해방전투, 세계해전사에 있어본적없는 주문진해전, 단 4문의 해안포로 5만여명의 병력과 수백척의 함선, 약 1 000대의 비행기와 맞서 3일간이나 싸운 월미도방위전투, 《공중요새》라고 뽐내던 미제의 《B-29》전략폭격기를 쏴떨군 하늘에서의 기적 등은 그이의 령활한 지략이 낳은 결실이다.
수령님께서는 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을 위한 화선휴양소도 마련해주시고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하시는 등 군인들과 인민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참으로 군대와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신 수령님의 로고와 비범한 군사적지략,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은 미제의 오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았다.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은 부강번영하는 공화국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