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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519)
전승을 위해 바치신 1분1초

(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인류의 전쟁사에는 명장들에 대한 일화들이 수많이 전해지고있지만 위대한 수령님처럼 1분1초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얹으시고 얼마 안되는 짧은 시간마저도 그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헌신분투하신 그런 례는 기록된것이 없다.

주체39(1950)년 11월초 어느날이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날 자강도에 위치한 고산진의 최고사령부에서 리발을 하게 되시였다.

그때 《리발사》는 전쟁전에 머리를 좀 깎아본 일이 있는 인민군부대의 한 병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반병사들이 사용하던 리발기를 들고 어쩔줄 몰라하는 그 병사에게 너그러운 미소를 보내시며 수고를 좀 해주시오, 지금은 1초가 새로운 때요라고 말씀하시며 딱딱한 나무걸상에 앉으시는것이였다.

뜨거워지는 마음을 금치 못하며 우러르는 그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간이 없어서 우리를 찾아오는 사람들도 다 만나지 못하오, 전선에서는 급한 문제들이 제기되고있소, 그러니 오늘은 리발을 간단히 하고 급한 고비나 넘기자고 말씀하시였다.

리발이 끝나자 그이께서는 시간이 없는데 면도는 그만두자고 하시며 일어서려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그 병사가 뒤면도만이라도 꼭 하셔야 한다고 말씀올리자 아쉬운 심정으로 다시 앉으시였다.

이처럼 김일성동지께서 바치신 헌신과 로고의 순간순간, 날과 달들이 있어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에서 반공격에로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조국의 고지마다에 승리의 함성이 터져오르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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