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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대중체육열풍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찌는듯 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즈음에도 조선의 곳곳에서는 대중체육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있다.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에 꾸려진 체육시설들과 공원들은 다채로운 체육경기들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로 련일 흥성이고있다.

롱구장, 배구장, 로라스케트장, 지상호케이장을 비롯한 각종 대중체육시설들과 청량음료점 등이 훌륭히 갖추어진 릉라인민체육공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육오락경기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있다.

바드민톤장에서 청년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승부를 겨루고난 김경남(대동강구역건물관리소 부원 49살)은 기자에게 온몸을 땀으로 흠뻑 적시고나니 한 10년은 더 젊어진것 같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한바탕 운동을 하고나면 마음도 상쾌해지고 정신이 번쩍 든다. 사업에 대한 의욕심도 커져 실적도 오른다. 여가시간이면 자주 이곳에 와 몸도 마음도 튼튼히 단련할 생각이다.

상흥아동공원 배구장에서 민첩하고 날랜 동작으로 멋진 타격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떠들썩한 관중들의 응원열기에 심취되여 시간가는줄 모르던 심중헌(서성구역 중신동 주민 57살)은 손자의 손에 이끌려 로라스케트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정말 공원에서 떠나고싶지 않다. 길을 가다가도 흥그럽게 펼쳐지는 배구경기, 롱구경기들을 보느라면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가셔지는것만 같다.

경기장에 뛰여들어 함께 마음껏 달려보고 싶은 심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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