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가르쳐주신 적땅크잡이묘술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1월말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어느 한 인민군지휘소를 찾으시여 일군들에게 적들의 작전적기도를 파탄시키고 전쟁국면을 유리하게 전환시키기 위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문득 한 지휘관에게 반땅크전에 대한 대책은 섰는가고, 파악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지휘관은 적비행기때문에 직사포를 낮에 제대로 리용못하여 놈들의 땅크를 마음대로 잡지 못하고있다고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땅크를 잡는데 반드시 포가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하시면서 지휘관들에게 조선의 서부지대는 논밭이 많고 습지대가 많으며 반대로 중부지대와 동부지대는 험한 산줄기때문에 도로가 령이나 비탈을 끼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렇기때문에 적땅크들은 길을 떠나서는 마음대로 이동할수 없다고, 이것은 적땅크들이 가지고있는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우리는 바로 이 약한 고리를 리용하여야 한다, 다시말하여 적의 땅크가 마음대로 활동할수 없게 해야 한다, 특히 땅크사냥군조를 조직하여 적땅크들을 사냥하여야 하겠다, 조선의 지형조건에서 앞의것만 파괴해놓으면 뒤의것들은 들어오지 못한다, 기동성을 상실한 땅크는 죽은 범이나 같다고 하나하나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시였다.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 위력한 적땅크잡이묘술이 있어 그후 인민군용사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적땅크들을 무자비하게 까부실수 있었다.
땅크사냥군조는 1952년 한해동안에만도 200여대의 적땅크를 파괴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