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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세월》호운영에 정보원이 관여한 사실 폭로
(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KBS》방송이 《세월》호운영에 정보원이 개입한 사실이 밝혀진데 대해 전하였다.

25일 《세월》호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등이 광주지방법원 목포지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사실이 폭로되였다.

그에 의하면 《세월》호에서 업무용콤퓨터가 발견되였는데 그것을 복원한 결과 그안에 정보원지적사항으로 된 문서가 들어있었다.

이 문서는 지난해 2월 26일 작성된것으로서 객실안내문을 붙이는 문제와 전시실도색작업 등 증축 및 개축과 관련한 자료들은 물론 직원들의 휴가계획서와 작업수당금보고서까지 제출할것을 요구하고있었다 한다.

이미전부터 남조선각계에서는 《세월》호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이 배와 정보원사이 이례적인 보고경로가 구축된데 따라 정보원이 사고사실을 제일먼저 알게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승객구조때문에 한시가 급한 속에서도 구조와 큰 관계가 없는 정보기관에 먼저 보고한다는것은 납득할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원측은 구실을 내대며 지금까지 사실해명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세월》호에서 발견된 자료를 통해 정보원이 이 배의 운항에 직접 관여하였다는것이 여지없이 증명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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