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7월,8월 해양체육월간을 맞으며 서해명승 룡수포의 해수욕장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있다.
황해남도 과일군에 위치하고있는 룡수포는 이곳 지형이 신통히 룡의 몸과 흡사하다고 하여 지은 이름이다.
룡수포는 해안을 따라 10리나 되는 모래불이 펼쳐져있어 해수욕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파도가 잔잔하고 기슭에서 100m 나가도 물이 어깨를 넘지 않아 마음놓고 해수욕을 할수 있다.
서해의 파도를 헤가르며 수영경기를 벌리고있는 명수들이 있는가 하면 물속깊이 자맥질을 하며 갓 배운 헤염방법을 익히는 사람들,자식들에게 헤염을 배워주는 부모들을 비롯하여 해수욕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고있다.
조금 둔덕진 모래터에서는 한참 수영을 하고 난 관광객들이 펼친 민속유희 및 체육경기들을 볼수 있다.
여기저기의 배구장들에서 치렬한 경기와 열띤 응원으로 열을 올리고 한켠에서는 씨름이 흥을 돋구어준다.
한낮이 가까와지면 바다가 곳곳에서는 바다물고기,조개,굴,미역을 가지고 자기의 료리솜씨를 보이면서 어죽과 조개불고기 등 점심차비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있다.
룡수포해수욕장관리소 소장 로용현은 10리해변가가 그대로 희열과 랑만의 세계이라고 하면서 요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하루 평균 1만여명이나 된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