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은 미국과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진행될것이라고 못박았다. 이 연습에는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방대한 병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은 물론이고 괴뢰정부기관들과 수십만에 달하는 민간인들까지 투입된다고 한다.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극도로 증대시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공화국을 불의에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선행침략전쟁연습이며 핵시험전쟁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괴뢰호전광들이 사상 처음으로 이번 연습에 《맞춤형억제전략》을 적용하려고 하는 사실은 그에 대한 뚜렷한 립증이다.
올해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이미 짜놓은 핵선제공격각본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전면적으로 침공하기 위한 미제침략군과 괴뢰군부대들의 작전수행절차와 실동능력을 숙달완성하는데 기본목적을 두고 감행되게 될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북남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그 어느때보다도 격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감행되게 되는것으로 하여 더욱 위험천만하다.
북침전쟁연습에 돌아치는 미제침략군과 괴뢰군부불한당들은 우리의 첫번째 타격소멸대상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최후경고를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