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경향신문》이 7월 31일 글을 통해 괴뢰군내에서의 살인행위를 폭로하였다.

글은 몇개월전 28사단에서 발생한 한 사병의 사망사건이 상급들의 집단폭행에 의한것이였다는 사실이 새롭게 폭로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당시 4명의 상급들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는데 그들의 폭행은 참으로 집요하고 잔인하였다고 규탄하였다.

가해자들은 련이은 폭행으로 피해자가 쓰러지면 주사기로 약물까지 주입하여 정신을 차리게 하고는 다시 폭행을 가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당국은 군내에 만연된 집단적폭행이 가져온 살인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우발적인 사고라고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글은 폭행자들이 엄격히 처벌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